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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과 라피엣 For Liberty and Glory: Washington, Lafayette, and Their Revolutions by James R. Gaines 이 책은 미국 독립 전쟁과 불란서 혁명 그리고 그 두 혁명의 주역인 조지 워싱턴과 라피옛 (Marquis de Lafayette 1757-1834) 의 일생에 대한 책이다 (그의 원래 이름은 Marie Joseph Paul Yves Roch Gilbert Du Montier Lafayette 이라고 한다. 김수한무.. 삼천갑자 동방석...). 아마 저자의 의도는 라피옛 에 대하여 쓰는 것이었는데 책이 더 잘 팔리게 하기 위해 워싱턴의 얘기와 묶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라피옛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프.. 2009. 4. 28.
미국의 대통령들 (3) 토마스 제퍼슨 미국의 대통령들 (3). 토마스 제퍼슨 미국 최고의 대통령이 누구인가에 대하여선 시시 때때로 실시되는 여론조사도 있고 역사학자 같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도 있는데 대체로 링컨, 워싱턴, 루즈벨트 (프랭클린) 의 뒤를 이어 제퍼슨 (Thomas Jefferson, 1743 – 1826) 이 거론된다. 제퍼슨이 높이 평가받는 이유는 대체로 두가지가 거론되는데 미국 독립 선언서의 저자라고 인식과 미국의 영토를 두배로 늘렸다는 것이다. 3 대 대통령 제퍼슨이 미국 독립선언서의 초안자인 것에 대해서는 물론 이견이 없지만2 대 대통령 아담스의 의견대로 그가 독립 선언이라는 역사적 사건에서의 역할이 실제보다 과대 평가된 것은 사실이라고 보여진다. 아담스를 포함한 식민지 의회 지도자들은 먼저 벤자민 프랭글린에게 초.. 2009. 4. 24.
심리학의 정의와 마음 심리학의 정의와 마음 심리학이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지 뭐겠는가? 이렇게 간단 명료한 답이 있는데 교과서를 보면 ‘행동과 정신적 처리 과정의 과학’ (The science of mental processes and behavior) 이라든지 그 비슷한 좀 복잡한 말로 심리학을 정의하고 있다. 심리학을 과학으로 정의하는 데는 물론 시비 걸고 싶은 생각이 없다. 과학은 이제까지 알려진 바로는 객관적이고 신뢰할만한 지식을 만들어내는 최선의 방법이다. 과학은 한마디로 여러 사람이 객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증거 (데이터) 와 논리에 의존하여 지식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지칭한다. 직관을 통해서 또는 명상을 통해서 얻는 지식은 물론 좋은 가설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긴 하지만 데이터로 증명이 안되면 인정해 주지 않는.. 2009. 4. 23.
심리학의 창시자 심리학의 창시자 대부분의 심리학 교과서들은 독일 사람 빌헬름 분트 (Wilhelm Wundt, 1832-1920) 를 현대 심리학의 창시자 또는 아버지라고 부른다. 분트는 의학 공부를 하고 대학에서 생리학 (Physiology) 를 가르치다 생리심리학이라는 과목을 만들어 가르치면서 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나는 '창시자' 라는 타이틀이 분트에게 좀 과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사실 분트의 연구 업적 중에 요새까지 언급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 또 분트 이전에도 심리학에 관련된 논의가 많이 있었다. 아주 오래 전으로 올라가면 기원전부터 벌써 사상의학 비슷한 성격 이론 (humoral theory) 이 있었다. 이는 몸에 네 가지 물질이 있는데 그 중 한가지 (예를 들어 ‘검은 피’) 가 너.. 2009. 4. 22.
Kindle 2 - 책의 종말 또는 혁명 책의 종말 또는 혁명 드디어 주문했던 킨들 (Kindle 2) 이라는 전자제품이 도착했다. 킨들이라는 것은 말하자면 전자책이다. 엄밀히 말하면 전자화 (디지털) 된 문서를 읽기 위한 도구이다. 전자문서를 읽기 위한 도구로는 물론 컴퓨터가 있다. 그러나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서 책 같이 긴 문서를 오랫동안 읽기엔 좀 불편하다. 눈이 아픈 경향도 있고 목도 좀 그렇고 왠지 종이위에 인쇄된 책을 읽는 것 보다 불편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긴 문서는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읽지 않고 프린트해서 읽는다. 그리고 물론 대부분의 책들은 컴퓨터로 볼 수 있도록 팔지도 않는다. 미국의 대표적 인터넷 서점인 amazon.com 에서 만든 킨들의 첫번째 장점은 우선 종이위에 인쇄된 글자를 읽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화면 .. 2009. 4. 12.
미국 2 대 대통령 존 아담스 미국 2 대 대통령 존 아담스 미국의 초대 대통령은 물론 조지 워싱턴이다. 이 사람은 키가 아주 크고 (6 피트 3 인치 한 190cm 정도) 풍채가 좋고 체면을 아주 중시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야심이 있어도 겉으로는 늘 마지못해 다른 사람들의 간곡한 요청에 의해서 관직을 맡는듯한 모양을 취했다. 자신의 역사적 평가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고 그래서 죽을 때 유언을 통해 자기가 소유한 노예들을 모두 해방시키도록 했다. 워싱턴을 비롯한 미국의 건국자들은 모든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자유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는 이념을 내세우며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지만 그러면서도 노예제도를 유지하고 스스로도 수백명씩의 노예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위선적인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 워싱턴은 정규 교육을 받.. 2009. 4. 10.
조지 와싱턴 조지 와싱턴 미국의 국부라고 불리는 조지 와싱턴 초대 대통령은 미 대륙을 서로 더 많이 차지하려는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전쟁 (French Indian War) 에서 영국군에 소속되어 활약하면서 세상에 그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책에 의하면 공에 비해 좀 과분한 명성을 얻었다고 한다. 그러나 와싱턴은 식민지 출신 장교로서 진급이나 대우에 불만을 느끼기도 했다고 한다. 그후 젊은 와싱턴은 “버지니아에서 가장 돈이 많은 과부” 와 결혼하여 농장주가 되었고 거기에 전쟁에서의 공을 내세워 영국으로부터 더 많은 땅을 하사받아 보태어서 대지주가 되었다고 한다. 대 농장주로서 많은 노예를 거느리고 런던에서 최신 유행하던 물품을 수입하여 쓰며 귀족처럼 살던 워싱턴은 재배하던 담뱃값의 하락등으로 버지니아의 다른 .. 2009. 4. 8.
트루만과 6 25 -- 2/2 트루만과 6 25 -- 2/2 일본의 항복으로 2차 대전이 끝나고 미국은 국방 예산을 대폭 감축하는 와중에 한국 전쟁이 일어난다. 당시 미국에서는 남한을 방어할 가치가 있는 가에 대하여 애매한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난 그 전에 왜 미국이 다 끝나가는 일본과의 전쟁에서 소련의 참전을 허용해 소련이 북한에 진주할 구실을 주었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트루만은 남한의 공산화를 방관하면 유럽이나 다른 지역에서도 러시아와 중공이 세력을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의회의 비준을 받기도 전에 참전을 결정한다. 그래서 미국에선 한국 전쟁을 트루만의 전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론 한국 전쟁엔 미군뿐 아니라 UN 군 즉 여러 나라 군대가 참전했다. 통계를 찾아보니까 미군 다음으로 전사자를 많이 낸 군대는.. 2009. 4. 6.
트루만과 핵폭탄 그리고 6.25 트루만과 핵폭탄 그리고 6.25 한국 전쟁에 대하여 참전 미군의 시각으로 쓴 책 '가장 추운 겨울' 을 읽은 뒤 미국 33대 대통령 트루만의 전기를 구해 들었다 (Truman by David McCullough, 오디오 북). 이 책은 나온지 오래된 책인데 (1993년 첫 출판) 저자는 이 책으로 퓰리처 상을 받았다. 트루만 (Harry S Truman 1884-1972) 은 한국 전쟁 당시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참전을 결정하기도 하고 또 확전을 원하던 맥아더 장군을 해임하면서 한국전의 휴전을 결정한 사람이다. 그는 또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대통령이기도 하다. 비록 적국이긴 했지만 아이들을 포함한 수십만명의 민간인들의 목숨을 일시에 증발시키는 결정을 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트루만은 어떤 사.. 2009. 4. 4.
The Fabric of the Cosmos The Fabric of the Cosmos by Brian Greene 일반인들을 위해 쓴 물리학 책을 또 구해 읽고 있는 이유는 이런 책들이 잠자리에서 읽다가 잠들기에 최상이기 때문이다. 소설은 너무 재미 있으면 읽다 밤새는 수가 생기고 타임 매가진 같은 시사 잡지는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읽고 나도 정신이 말똥말똥하다. 하는 일과 관련된 책을 읽으면 좀 복잡한 생각이 들어 잠이 오는데 도움이 안되는 수가 있다. 그러나 알듯 모를듯 한 물리학 책을 읽다 보면 재미있으면서도 복잡하기도 해서 읽다보면 스스르 잠이 들어 버린다. 학부때 물리학 교수 한분이 물리학이 만학의 왕이다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그땐 자기 전공 분야이니까 저러는구나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말도 일리가 있다. 물리학이라는 .. 2009. 3. 22.